송성문, 빅리그 첫 홈런포…팀은 3-23 대패
이정후는 시즌 29번째 멀티히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1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5회 초 1점 홈런(시즌 1호)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축하받고 있다. 시카고=AP 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서 뛰는 송성문(30)이 빅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무려 20점 차로 대패했다.
송성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1개를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로 기세를 올린 송성문은, 0-9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선발 워커 뷸러가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홈런 8개와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3-23으로 크게 져 5연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1개에 득점 2개를 올렸다.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9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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